알바 퇴직금 지급기준 에 대해 알아볼께요. 퇴직금이라는 말자체가 회사에서 일한사람에게 적용되는것처럼 느껴지지만 알바(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지급받을수 있습니다. 알바가 아닌 비정규직 직원도 해당하므로 이글을 읽고 본인이 퇴직금 지급기준에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퇴직금 지급조건
퇴직금은 종업원이 퇴사할 때 회사가 지급하는 금액인데 이 금액은 지급기준에 따라 계산됩니다. 알바 퇴직금 지급기준 을 미리 파악하고, 지급 조건과 계산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퇴직금은 입사일자, 퇴직일자, 그리고 재직일수에 따라 구분됩니다. 이에 따라 퇴직금의 금액이 결정됩니다. 월 기본급, 기본수당, 연차수당, 월 기타 수당 등의 요소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퇴직금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는 위 사항들을 모두 고려하여 계산해야 합니다.
퇴직금 계산공식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총 근로시간] / 365일 을 계산해보면 본인의 퇴직금이 얼마인지 알수있는데요. 예를들어 2020년1월1일부터 근무를하고 2023년1월1일날 퇴사를 한 사람이 하루평균 8만원의 일당을 받았으면 퇴직금은 480만원이 나옵니다.
이런 퇴직금은 같은업장에서 1년이상 계속 근무를 했을때 나오는데 각종수당과 평균임금의 차이때문에 실제 퇴직금과는 다를수있지만 대략적으로 본인의 퇴직금을 짚어볼수있어요.
알바 퇴직금 조건
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받는 조건은 같습니다.
- 주당 근무시간이 15시간이상일것
- 월 총근무시간이 60시간일
- 1년이상 계속 근무할것
딱 이런 조건이면 근로계약서의 여부나 비정규직 정규식 상관없고 주말알바여도 상관없이 무조건 퇴직금을 받을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법적사항을 사업주는 잘알고 알바는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사업주는 이런조건을 알고있기때문에 1년이상 근무를 못하게끔 11개월차에 알바를 뺀다던가 가게사정 혹은 여러 이유로 주당 근무시간을 못채우게끔 조절하기도 하죠.
위에 조건들을 보면 의아한 알바분들도 많을껍니다. “어? 난 하루에 6시간이상씩 일하고 오래일해왔었는데 왜 퇴직금을 못받았지?” 몰랐기 때문에 사장이 따로 말안하고 넘어간거죠. 자기가 직접 챙겨서 말하기전에 챙겨주는사람도 있겠지만 모른척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꺼에요.
알바 퇴직금 지급기한
그럼 사업주는 언제까지 알바 퇴직금을 줘야할까요? 알바가 퇴사한후 14일이내에 퇴직금을 정산해서 줘야합니다. 하지만 업무처리나 비용처리등의 문제로 기존월급날에 맞춰서 주는곳도 있는데, 서로간 협의로인해 이렇게 맞출수도 있어요.
퇴사한지 14일이내 혹은 협의한 날짜를 지났는데도 퇴직금을 지급못받으면 퇴직금 미지급으로 신고할수있습니다. 이럴경우 사업주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쯤되면 대부분 빠르게 지급받을수있어요.
간혹 퇴직금보다 벌금이 약하다 생각될때는 차일피일 미루며 버티는 사업주도 있지만 추가지급기간동안 퇴직금의 20%이자가 추가로 붙습니다. 만약 이런상황인데도 계속 안주면 안주겠다는 마음을먹고 못된짓을 할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빠르게 고용노동부에 추가로 신고를 해야합니다.
알바 퇴직금 못받는 경우
종합적으로 알바 퇴직금 지급기준은 알아봤고 퇴직금을 못받는 경우를 요약해서 알려드릴께요. 이상한 어그로에 낚이지 마시고 본인상황을 맞춰서 대입해보세요.
- 알바를 6개월 근무했을때
- 같은사업장에서 11개월 근무후 명칭이 다른 사업장으로 옮겨갔을때
- 평일알바로 근무하다가 주말알바로 바뀌어 주당근무시간,월간근무시간을 못채웠을때
이렇게 알바 퇴직금 지급기준과 계산방법등을 알아봤는데요. 아직도 주변에 사장님들은 알바에게 이득이 될만한 건 숨기고 불합리한건 관련법규까지 들이미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분들도 많이 있지만요. 본인의 이익은 본인이 먼저 챙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