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부위중 엉덩이 대상포진은 일상생활에 굉장히 고통이 따르는 대상포진 부위중 하나인데요. 엉덩이 주변의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고통스러운 발진과 수포를 일으킵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VZV(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개인이 수두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에 잠복했다가 나중에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엉덩이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체내에서 VZV의 재활성화입니다. 특정 요인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엉덩이 대상포진에 더욱 취약하며,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약물치료를 하다가 엉덩이 대상포진의 위험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주로 팔이나 몸 다리 등에 생기는 대상포진외에 엉덩이쪽에 생긴 대상포진은 앉아있는게 불가능할정도로 고통을 동반하고 눕는다 해도 면적이 넒은 엉덩이 대상포진 발병위치로 인해 가장 괴로운 부위중 하나입니다.
엉덩이 대상포진 초기증상
엉덩이에 발진및 물집이 생기고 물집이 터진후 딱지를 형성하는데, 눈으로 확인이 안되는곳에 있는 엉덩이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을 대부분 그냥 넘겨버리는데, 초기치료를 받지 못하고 통증이 지속되다가 신경통으로 발달됩니다.
물집부위에 따끔거림과 작열감이 나타나고 손으로 만졌을때 물집이 느껴진다면 엉덩이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이라고 판단하여 병원진단을 빠르게 받는것이 우선입니다.
엉덩이 대상포진 진단 및 검사
엉덩이 대상포진이라고 판단되면 의사의 진단을 받는것이 우선인데요. 병원에 방문해 의사가 일반적인 종기인지 대상포진인지 진단을 하고, 초기의 경우 VZV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 배양 또는 시험검사를 진행합니다.
엉덩이 대상포진 치료 방법
항바이러스제
엉덩이에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할경우 아시클로비르,발라시클로비르,팜시클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증상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합병증의 위험을 현저하게 낮출수있습니다.
통증관리
엉덩이 대상포진의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의 도움을 받아 통증을 관리할수 있으며, 리도카인이 함유된 국소 크림이나 붙이는 패치도 통증 증상을 완화시켜줄수 있습니다.
그외 가정요법
엉덩이에 냉찜질이나 최대한 헐렁한 바지를 입는등의 방법을 사용할수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않게끔 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것을 방지, 알콜섭취 금지등의 조치를 취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엉덩이 대상포진이 다른부위에 비해 안좋은것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보니 초기 발진발적부터 수포발생 확인까지 초기진단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에 신경통을 동반한 합병증까지 발생해 많은 고통을 수반하게 되기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