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는 극지방의 밤하늘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마치 밤하늘에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아름다운 색색과 형상으로 컴퓨터 CG를 눈앞에서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대전 입자(플라스마)가 태양풍과 함께 날아와 지구 상의 대기의 공기분자와 충돌하면서 이현상으로 여러 빛을 발생시키는 현상이며, 극지방인 북극과 남극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오로라의 명칭
북극에서 나타나는 오로라를 북극광(Aurora borealis)남극에서 나타나는 오로라를 남극광(Aurora australis) 라고 부르며 우리가 알고있는 로마 신화 속 새벽의 여신 오로라(Aurora)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형태와 색의 아름다움때문에 여신의 드레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북극과 남극에서 오로라의 관찰이 쉬운 이유는 상층대기에 있는 원자들과 대기권 외곽에 있는 에너지의 양성자나 전자등과 상호작용으로 일어납니다. 이런 상호작용은 자극을 둘러싸고있는 영역에서 발생하는데 이곳이 주로 북위 60도 남위 60도 지역쯤입니다.
오로라 발현 색상
오로라는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되는데 보라색이나 주황색 파란색이나 붉은색 등으로 표현되지만 어두운 밤하늘에선 녹색으로 발현될 때가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오로라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일 년 내내 관찰이 가능하지만 북반구의 여름에는 백야현상으로 밤이 덜 어두워지기 때문에 색으로 보이는 오로라의 관찰이 힘들지만 구림이 많이 없고 날씨가 좋은 날, 보름달이 안 뜬 비교적 어두운 밤이면 오로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Australis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남쪽의 라는 뜻으로 Australia의 나라 이름의 유례가 된 단어입니다. 한국은 중위도 지역이라 오로라의 관찰이 힘들지만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건은 없으니 인생에서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국제전화 00682 로 걸려오는 전화 받으면 안되는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