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조회 방법을 알아볼께요. 운전자라면 누구나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과속단속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국에 깔려있는 수많은 과속단속카메라중에 비정상 작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생각없이 운전하다가 과속단속 카메라에 찍힐때도 있어요.
특히나 늘 다니던 길이 아닌 새로운 곳을 다니다보면 이런 경우를 자주 접할수있는데요. 이럴때 가장빠르고 정확하게 나의 과속단속여부를 조회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최근과속단속내역 조회
무인카메라(CCTV)에 과속장면이 찍혔다면 바로 단속내역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카메라의 증거 사진이 각 지방청 무인영상실에서 사진자료등은 다시 판별하고 본청으로 넘기게 됩니다. 이후에 확정되어 내역등록이 이루어집니다.
이기간이 약 일주일 내외로 정해지는데 내역이 등록이 된 후 자신의 과속단속내역을 조회해볼수있게됩니다. (문자알림역시도 내역등록후 전송됨)
경찰청교통민원24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최근 과속단속내역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아래화면에서 처럼 메인 페이지의 상단의 [교통범칙금.과태료] 메뉴를 선택하거나 [최근단속내역] 조회를 눌러 확인합니다.
해당 내역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한데요. 공동인증서 공동인증서 등으로 로그인가능하며, 이런 인증서가 따로 없다면 카카오톡 및 네이버인증서로 간단로그인 절차를 거쳐서(문자인증) 접속도 가능합니다.
과속단속내역을 조회해보면 위반일시와 위반장소 및 차량번호가 표시됩니다. 내차량번호인지 확인하시고 위반내용과 통지서 번호등을 체크해주세요. 또 이곳에서 범칙금 전환을 할수있는데요.
과태료 범칙금 전환
이런 과속단속조회시 과태료와 범칙금 두종류가 표시되는데요. 이둘의 차이는 먼저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범칙금은 과태료보다 금액은 낮으나 벌점이 함께 부여됩니다. 이 벌점은 운전자벌점이라고 해서 벌점이 40점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정지되는 위험이 같이 따라옵니다.
쉽게 말하면 “벌점도 같이줄테니 좀싸게 낼래?(범칙금)” 와 “그냥 딱 이만큼 내!(과태료)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과태료로 그냥 낼것인지, 아니면 벌점조금 받는대신 덜 낼것인지의 선택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괜히 벌점 채우느니 과태료로 선택해서 납부하실텐데요. 만약 착한운전마일리지를 이용하는분이라면 간단히 범칙금으로 내고 벌점은 마일리지로 지워버려도 됩니다. 이방법이 사실상 가장 좋은 방법이죠.
교통법규위반 사실확인요청
주로 과속단속이 무인카메라를 통해 이뤄지는경우가 많다보니 여러 문제나 실수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는 번호판이 불확실하게 찍힌다거나 기기의 고장등으로 인해 잘못된 단속이 이뤄질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일때, 혹은 위반 사항이 사실과 다를때, 면제의 사유가 있을때는 교통법규위반에 대해 사실확인요청을 진행할수있습니다.
만약 위법사항에 대한 사실요청이 아닌 과태료에 대해 수긍이 안될경우 이의제기를 할수있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으로 이의제기를 신청할수있었지만, 현재 과태료 이의제기신청은 경찰서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과속단속내역 문자 알림
경찰청교통민원24에서는 과속단속내역을 문자 알림으로 받아볼수있는데요. 매번 조회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보다 단속내역이 있으면 지정한 번호로 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통지서비스안내에들어가 문자알림서비스신청을 누르신후 간단히 이름,생년월일,휴대폰번호등을 입력후 문자인증만 한번 받으면 됩니다. SMS 문자서비스칸 을 [수신합니다]에 체크해주세요.
과태료 감경 조건
몇몇 조건을 가진 사람은 과태료를 50% 감경 적용하여 낼수있습니다.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 1급부터 3급까지의 장애인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1급부터 3급까지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사람
위 조건에 해당하나 자동차의 명의가 공동명의 차량일경우 감경되지는 않습니다. 공동명의 차량의 경우는 명의자 모두가 위 조건에 해당해야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