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함 특별한 일본영화 추천 5작


뭉클함 특별한 일본영화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영화를 즐기는편은 아닙니다. 일본 특유의 발연기도 보기싫고, 우악대면서 억지스런 설정이나 유치함까지, 맘에 안드는게 많은편이죠. 애니를 실사화한 영화라면 더욱더 안보는편입니다.

그런 일본영화중에 정말 괜찮다고 인정하고 살아오면서 몇번씩은 다시보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영화보단 독특한 감성이 있거나 무언가 마음속에서 애틋한 감정이 팡 하고 터지는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 나름 고심하고 머리를 쥐어뜯어가면서 겨우 고른 5편의 특별한 일본영화를 소개합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첫차를 기다리다가 만난 두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사귀면서 같이 살아가다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정말 디테일하게 잘표현했다.

일과 돈보다 두사람의 감정이 우선시 되던 초창기와 사랑의 감정이 식는만큼 경제적여유의 압박, 우선시 되는 돈과 일, 그렇게 소홀해지는 연인사이를 한국인이 봐도 너무나 공감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가 출연했고 극 중 연애초반의 달달함이 너무 풋풋하고 보기좋았던 영화에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제목의 순서를 달리해서 해석할수있는 영화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 아닌 “마츠코의 혐오스런 일생”이 주요내용이다. 행방불명된 고모(마츠코)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조카가 마츠코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마츠코의 일생을 경험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혐오스런 마츠코라는 별명은 그녀의 이웃들이 부르던 별명이였고, 평생을 인간관계의 혐오를 느낀 마츠코의 인생이야기에요.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지만 강렬한 연출등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나카타니 미키가 마츠코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멋진 세계

멋진 세계

전직 야쿠자였던 미카미는 13년동안 감옥살이를 하고 출소를 합니다. 그가 복역한 13년동안 사회는 많은 변화를 했고 자신도 이러한 사회에 적응하고 새삶을 살고싶어하지만, 복역한 시간은 너무도 길었고 욱하는 성격도 바뀌지 않았으며, 범죄자 낙인은 지워지지않았다.

미카미가 다시 마주한 세상은 살기에 너무도 힘들지만 그만큼 따뜻한 곳이라고 느껴질수있도록 도와주는 주변인물들의 애정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마음먹은대로 안풀릴때 느껴지는 감정이 주인공에게 잘 몰입되어 어느순간부터는 미카미를 응원하면서 보고있는 내 자신을 봤던 영화입니다.

어느 가족

어느 가족

2018년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할머니의 연금을 받아챙기고 다른사람의 물건을 훔쳐가며 생활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가족처럼 보이고 가족처럼 지내지만 이들은 모두 남남입니다.

각자의 사정만큼이나 비밀들을 가지고 있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끼 모여 가족처럼 살아가는 특이한 소재의 영화. “피가 안 이어져서 더 좋은점도 있다” 라는 영화속 대사가 이영화를꿰뚫는 한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만원전철에서 억울하게 치한 현행범으로 몰려 체포되는 텟페이는 무죄주장에도 불구하고 경찰조사를 하는 경찰관도 텟페이의 말은 믿지않는다. 그저 자백을 요하는 추궁만 당하다가 구치소에 생활하며 피폐해지는과정을 보여준다.

그를 도와 치한 누명을 벗기 위해 법정 공방에 들어서는 텟페이와 아라카와마사요시와 스도 리코, 그리고 친구 사이토, 텟페이의 어머니 토요코. 심리묘사를 잘한 영화로 관객이 법정에서 피고인이 된 느낌을 잘 전달해준 영화입니다.


이렇게 제가 뽑아본 독특하고 특별한 일본영화 5편을 간단하게 포스팅했습니다. 사실 다른 영화들도 많은데 맨위에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꺼에요.

대신 영화가 주는 메세지와 교훈이 확실하게 들어있는 영화들이라 헐리웃 킬링타임용 영화들에 지쳤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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