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특징과 자가진단 방법

예전보다 요즘에 아스퍼가 증후군에 대한 소식이나 소재가 여러곳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조금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는 분도 계실꺼에요. 하지만 분명 주변에 돌아보면 해당 증상을 겪는 주변인이 있을테니 아스퍼거 증후군 특징과 자가진단 방법등을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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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원인

아스퍼거 증후군은 전반적인 발달 장애의 한 유형으로 대체로 지적 능력은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특정 행동, 관심사, 활동이 제한적이어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입니다. 대략적으로 대중한테 알려져있는 사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미묘한 감정을 읽는 데 어려움이 있고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자주 하게 되어 또래 집단에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인지 발달이나 언어 발달에 큰 지연이 없어서 어린 시절에는 진단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릴때 동네에서 한명씩은 꼭 있었던게 기억이 나는데 그시절엔 다른생각없이 대하다보니 특별한걸 잘 몰랐던거 같아요.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에서도 이 질환을 볼 확률이 더 높아요. 출산 시의 합병증이나 신경학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아스퍼거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어요.

이걸 이해하는 데는 이 질환의 반복적인 행동 양상과 한정된 관심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아야하는데 이런 특성 때문에 사회적 상황에서의 어려움이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발생하는 어려움과 같은 문제들이 나타나기도 하죠.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관심과 이해를 받게 되면 그들만의 독특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특징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매우 심도 있게 탐구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끝없는 지식을 가지고 있을수 있고 그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상대방의 관심을 크게 개의치 않고 대화를 이어갈수 있어요.

대체적으로 보면 공감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타인의 감정이나 반응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서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서툴게 행동할 수 있어요. 비슷한 나이대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오히려 어른들과의 대화를 더 선호하는 타입이 있는데 또래보다는 어른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 있어요.

다른사람과 눈을 맞추는게 잘 되지 않는 것도 아스퍼거 증후군의 하나의 특징이에요. 사람들과 대화할 때 눈을 맞추는 것이 불편하고 목소리의 크기나 억양이나 리듬 등이 일반적이지 않아 대화하는 동안 상대방이 어색함을 느낄 수 있어요. 말투는 때로는 독특하기도 하는데 어휘의 사용이 뛰어나고 정교할수 있지만 그 표현이 때때로 상황에 맞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자주보이는 특징중에 하난데 반복적인 행동을 자주 볼수있어요. 특정한 동작이나 루틴이나 순서등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을 보일수 있습니다. 소근육의 발달이 느린 경우도 있어서 미세한 손의 움직임이나 조작이 필요한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또다른 특징은 오감에 대한 지나친 예민함이나 둔감함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일상적인 소리나 밝은빛, 촉감 등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약하게 느끼기도 하는데 환경에 대한 반응이 일반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부분에서 감각의 차이는 때로 일상 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초래할수 있어요.

아스퍼거 증후군 자가진단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예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군중 속에서의 상호작용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스스로 떨어져 나와 혼자 시간을 보내기를 선택하는 경우가있죠.

이런모습은 일반적인 행동 양상으로 보기 어려운데 이런 자발적 왕따 현상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어요. 만약 친구가 한두 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관계가 주로 친구의 노력으로 유지되며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 혼자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면 아스퍼거 증후군일 가능성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중요한 진단 요소중하나인 바로 ‘눈치가 있는가’입니다. 눈치란 타인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말이나 명시적인 표현 없이도 빠르게 감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해요. 사회적 상황에서 분위기를 읽고 이에 맞춰 행동하는 것은 사회성이 발달했다는 신호일 수 있죠.

하지만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주 어색하거나 시기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을 보일 수 있고 이런 사람들은 대화의 맥락을 잡지 못하고 갑자기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여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과 같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로 인해 타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거나 행동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르죠.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때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기 쉬워요.

아스퍼거 증후군 유명인

세계적으로도 대부호이며 유명한 일론머스크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영국의 유명한 수학천재라고 불리는 다니엘 탬멧도 자신의 자서전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있다고 직접 쓰기도 했죠.

영국 갓탈런트에 출연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미칠듯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수잔 보일도 2013년에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어요. 이렇게 유명했던 사람들은 어느 분야에서 절대적으로 쩌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중 하나인 일부 루틴이나, 한가지에 집착하는 성격이 능력치로 발현되는거라 볼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