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봄이 오면 많은사람들이 고통받는게 있는데, 첫번째는 미세먼지고 두번째는 꽃가루 알레르기 입니다. 날씨좋은 봄날 한강변이나 야외에 나가보면 하얀 뭉치로 흩날리는 수많은 꽃가루를 볼수있어요.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봄이 되면 고통받는분들 많으시죠? 대부분은 삼나무나 오리나무, 자작나무같은 노란 먼지처럼 흩날리는 미세한 꽃가루에 의해 기관지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것을 꽃가루 알레르기 라고 합니다.
봄철이 되면 주차해둔 차위에 미세한 노란가루들이 쌓여져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작은 바람이나 공기의 흐름으로도 날라가는 미세꽃가루가 코안에 점막등에 붙으면서 재채기 콧물등을 일으키죠.
꽃가루 알레르기 시기
일반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는 날이 좀 풀리는 2월중순부터 6월초까지 기승을 부리고, 여름철 나무와 수풀이 우거지는 8월부터 9월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도같이 날이 기온이 높은곳은 시기가 조금 조정될순있는데요. 저는 6월달에 제주한달살기 하러가자마자 꽃가루알레르기에 2주이상 고통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 휴지 한통이상 쓰고 이비인후과가서 노란콧물 석션으로 흡입하고.. ㅠㅠ. 겪어본사람은 아는 고통이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대표적인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비염과 기관지 천식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주르륵 흐르는 콧물이 특히 고통스럽고 천식의 경우는 많이 위험합니다.
얼마전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이 어릴적 담임을 찾아갈때 알레르기가 있는걸 파악하고 일부러 꽃다발을 가지고 가는걸 보고 민감한 사람에겐 많이 위험하겠다는걸 느꼇죠.
그외에도 봄철 꽃가루가 날리면 결막염이나 피부의 가려움 따가움등을 느끼는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한국으로 여행오는 일본인들은 일본에서는 매년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지만 한국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꽃가루를 일으키는 나무나 잔디, 꽃 등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원인자체를 차단하는것이 가장 효율좋은 방법입니다. 피부에 노출되지않게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거나, 마스크등을 쓰는것이 예방법이 되겠지만, 더운 여름이 되면 이렇게 지내기가 힘들죠.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는 비염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를 할수있습니다. 나잘스프레이같이 코에 직접 뿌려 비염을 완화시키는 치료도 있구요.
알레르기반응이라는것이 사람마다 체질따라 천차만별의 형태라 대부분의 의사들은 알레르기민감군이 계절과 관련되어있다면 외출량을 줄이고 해가 떠있는시간보단 저녁과 밤에 공기중 꽃가루 비중이 낮다고 하니, 시간대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는 음식으로, 우리몸에서 과하게 히스타민이 나타나는것을 억제시켜줄수 있는것으로, 대표적 음식은 딸기, 녹차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복숭아나 사과 체리 등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나, 과일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피해야할 음식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작나무 분포도가 높은편으로 관련 알레르기 증상이 어떤 꽃가루등에 의해 나타나는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