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재발급 준비물 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한동안 코시국으로 해외여행에 발이 묶인지 거의 3년이 다되어갔고 올해부터는 다시 자유롭게 해외로 나가시고, 또 준비중이실텐데요. 코시국이전에 여권을 만들어두셨던 분들이면 유효기간이 지나 여권을 재발급 해야되는분들이 많이 있으실껍니다.
여권의 잔여기간은 6개월이상이 남아있어야 해외입국시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간혹 가까운나라는 반드시 6개월이상의 잔여기간을 안보기도 하지만 이쯤되면 슬슬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 시기가된것입니다.
여권 유효기간 확인
해외에 자주 다니는분이 아닌이상 여행 한번 다녀오면 내 여권이 어디있는지 그냥 서랍같은곳에 던져놓고 잊어버리게 되는일이 다반사일꺼에요. 정기적으로 출국하는분이 아니면 금방 1년 지나가고 2년지나가게 되죠.
그래서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해서 미리 준비하셔야할텐데요. 여권 유효기간을 알아보는 방법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MyGov 메뉴를 통해 나의생활정보에 들어가 여권만료일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여권 재발급 기간
처음 여권을 만들때는 대략 2주정도가 소요되지만 재발급은 4~5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권의 만기가 6개월이 남으면 유효기간 만기 안내가 유선으로 연락오는데 이때쯤 재발급을 신청해두시면 됩니다.
특히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재발급에 걸리는기간을 고려해서 차질없게 준비하세요. 4~5일정도걸리는 시간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입니다.
여권 재발급 비용
오래전 녹색여권을 사용하다가 재발급 받을시 신규여권10년짜리를 재발급 받는다면 신규발58면짜리여권은 53,000원 26면짜리여권은 50,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3천원차이지만 그래도 그냥 58면짜리로 받는것이 낫습니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에는 위와 같이 재발급 수수료가 필요하며, 여권발급신청서, 신분증, 여권용 사진1매가 필요합니다. 분실로 인한 재발급시엔 분실신고서를 포함하고, 훼손에 의한 재발급은 훼손이 된 여권을 첨부해야합니다.
그외에 간혹 개명을 해서 여권도 다시 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경우도 같은서류를 준비하시되, 기존여권이 유효기간이 남았다면 같이 제출합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방법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여권 재발급은 방문접수 필요없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훼손이나 개명등의 이유로 여권을 재발급 받을시엔 기존의 여권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재발급된 여권을 수령하려면 기본적으로 본인수령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신분증을 챙겨가서 본인확인만 끝나면 바로 수령가능합니다. 등기우편으로 여권을 배송받을경우 수수료 5500원이 들고 카드결제로만 가능합니다.
본인이 시간이 안된다면 대리인이 여권을 수령받을수도있는데요. 이럴경우 아래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대리인의 신분증
- 신청인의 신분증(사본가능)
- 접수증에 포함된 위임장(접수증 후면 작성)
-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시 대리수령 불가
이렇게 여권 재발급 준비물과 신청방법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여권이 만료된지 벌써 몇년이 되었지만, 딱히 해외나갈일이 없다보니 재발급은 받지도 않고있네요. 조만간 날잡아서 신청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