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영 PD는1952년생으로 영화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고, 또한 배우 박정수씨의 남편이자 많은 사람들의 부부롤모델로 TV에까지 그 러브스토리가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정을영감독작품들
TV소설 순애보부터 숲은잠들지않는다/겨울 나그네/목욕탕집 남자들/무자식 상팔자까지 20여편이 넘는 작품을 맡아하면서 같이 촬영하던 박정숙 배우의 당찬 기세에 반해 만나기도 했답니다.
평소에 정을영PD는 작품촬영때는 일에 열중하고 이병헌의 신인시절에는 호통치는 일도 있었다고하네요.
정을영PD와 배우 박정수
정을영 PD와 박정수씨는 사실혼관계고 아들 정경호씨의 친모는 따로계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정수씨에게도 어머니라고 부르고 잘 따르며, 정경호씨도 연기에 집중해 수많은 수상을 이루고 많은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정경호씨가 출연했던 라이프 온 마스에서 박정수씨가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정경호씨가 따로 부탁했다고 하네요.
그의 아들 정경호
정경호씨는 2003년 KBS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는데요. 이때까지 아버지몰래 공채시험을봤다고 해요.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어릴때부터 봐왔던 아버지의 후배들이였다고 해요ㅎㅎ 배우인생을 살아오면서 정을영 PD의 아들이라는 것이 엇나가지 않게 하는 바른모습 유지의 비결일수도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부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배우 고규필씨가 지켜본 정경호씨는 항상 올바르게 살았지만, 아버지인 정을영감독에게 혼이난 선배들이 정경호씨에게 대신 화풀이 하는 모습도 봤었다는 증언도 하더라구요. 그만큼 일할때의 정을영감독은 단호했었다고 합니다.
평소 예의바르고 반듯한 이미지는 아버지인 정을영씨의 품위를 받은것처럼 올곧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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