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지원대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올겨울 유난히도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고통받는사람들이 너무 많은데요. 그나마 난방지 지원이 조금 더 확대되고 많은가구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하니 나도 난방비 지원대상인지 확인해볼께요.
기존에 전부는 에너지 지원 대상자만이 지원받는 지원책을 이번에 더욱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난방비 지원 변경내용 (월가스요금 할인한도)
- 기존 : 160만가구 : 9천원~3만6천원
- 변경 : 160만가구 : 1만8천원~7만2천원
-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취약계층
- 기존 : 117만가구 : 15만2천원
- 변경 : 117만가구 : 30만4천원 (에너지바우처 지원액)
위 난방비 지원변경내용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취약계층의 가구중에는 중복보상도 가능한 가구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물가와 더불어 난방비폭탄이 더욱 추위를 매섭게 느끼게 하는데요.
취약계층에게는 보온수단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에서, 여론이 안좋아지자 정부는 1월 26일 난방비 지원에 최대 1800을 투입한다고 했으며, 예비비 까지 집행하기로 안건을 마쳤다고 합니다.
감면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
- 2020년 : 71만3천가구
- 2021년 : 36만3천가구
- 2022년 : 41만2천가
(모두가 가스요금 감면 대상이나, 몰라서 감면받지 못한경우에요)
그러면 왜 이런 공백이 발생하는걸까요? 취약계층이나 돌봄이 필요한곳들이 직접 절차를 통해서 신청해야 하기때문입니다. 정부에서 해주고있는 기본적인 안내도 등록지와 거주지가 다르면 소식을 받아볼수도 없구요.
또한 소득수준이 매년 바뀔때마다 내가 대상자인지 아닌지도 직접 확인까지 해야 하니 모르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가스요금 감면 대상
- 기초수급생활자
- 독립유공자
- 국가유공자
- 장애인
- 다자녀가구
가스요금 감면 신청
- 거주지역 가스요금사업자
- 주민센터터
-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www.gov.kr)
해당 대상자는 가스요금 및 공공요금 감면 신청을 전입신고시에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
- 생계,의료,주거,교육급 수급자이자 만65세이상
- 영유아
- 장애인
- 임산부
- 중증질환자
- 희귀질환자
- 한부모가족
- 소년소녀가정
- 입양,위탁가정
- 저소득가정
에너지바우처 신청
- 거주지역 읍면동 복지센터
- 복지로사이트 www.bokjiro.go.kr
지역별 난방비 지원 요약
서울시
- 기초생활수급비 지원가구에 10만원씩 추가해 총300억 지원
-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지원
- 복지시설 937개소에 35억 원의 특별 난방비가 지원
- 자치구 경로당 1458개소에 특별교부금 11억원 지원
- 대상자는 따로 신청없이 지원
경기도
- 취약계층 43만5564명, 6225개 시설의 난방비를 지원
-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6만여 가구 /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3만여 가구에 20만원
- 경로당 5천여 곳 및 노숙인시설 18곳에 난방비 40만원씩 지원
- 지역아동센터 786곳은 100만 지원
-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
경북도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만50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 영천시에서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농업인에게 면세유를 지원
- 아동복지시설 50만 원
- 2월중 현금으로 직접지급
- 면세유를 지원받는 농가는 농협으로 직접 신청
전남도
- 에너지바우처 단가 1인가구 12만4천원→24만8천원으로 상향
- 2인가구 16만7천원→33만4천원
- 3인가구 22만2천원→44만5천원
- 4인가구 이상 29만1천원→58만3천원
- 2월28일까지 신청기간 연장
충남도
- 버스 승강장 방풍시설 설치 등 한파저감시설 설치를 추진
- 한파쉼터 개소마다 20만원씩 지원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당 10만원 지원
광주 서구
- 사회복지 시설 100곳에 5천만원 지원예정
- 시설 규모에 따라 30~200만원까지 차등 지원
- 돌봄 가구에 대해 보일러 및 난방기구 수리에 최대10만원씩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