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기본정보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의 귀는 여러 기관이 합쳐져 있고 단순 소리만 듣는 역할이 아니라 우리 몸의 기본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달팽이관과 반고리관등 안쪽기관이 문제가 생겨 기능이상을 일으키면 어지러움과 귀가 울리는 증상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 가지 증상보다는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고 이런 귀의 병을 메니에르병이라고 합니다. 이석증과는 좀 다른 차이가 있는데 이석증이 생기는 원인과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조금차이가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원인
소리를 듣는 귀가 균형을 잡아주는 내림프관 안에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데 이렇게 부어오른 내림프관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청력의 손실이나 어지러움을 동반하고 비행기에 탄것처럼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을 느낄수있습니다.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거나 혹은 적어지는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유전적이거나 자가면역질환에 관련돼있을 것이란 추측이 많이 있어요.
메니에르병 진단
메니에르병 기본정보에 따르면 메니에르병의 증상은 편두통 및 내이염과 같은 다른 상태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병력을 청취하고 청력 검사 및 균형 검사를 포함한 신체검사를 수행합니다. 다른 검사에는 증상의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MRI 또는 CT 스캔을 하기도 해요.
그 외에도 내이의 균형 시스템을 평가하고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전정검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외이도에 다른 온도의 물이나 공기를 배치하는 열량 테스트를 포함해 여러 유형의 전정 테스트가 있습니다.
두피에 전극을 배치하고 소리에 반응하여 내이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Electrocochleography (ECochG) 테스트로 있습니다. 내림프관에 과도한 체액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중하나예요.
메니에르병 치료방법
메니에르병은 현기증, 이명, 청력 상실, 귀가 꽉 찬 느낌 또는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는 내이의 만성 질환입니다. 메니에르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많이 사용해요.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에는 내이의 체액 축적을 줄일 수 있는 이뇨제와 메클리진 및 베타히스틴과 같은 항현기증 약물이 사용되는데 저염식은 체액 저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메니에르병의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병원에서는 메니에르병 환자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2,000밀리그램 미만으로 권장합니다.
메니에르병 기본정보중에 메니에르병 치료에는 균형을 개선하고 현기증을 줄이는 재활운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내이의 균형 기능 장애를 보상하기 위해 뇌를 재훈련하도록 짜여있어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겐타마이신과 같은 약물을 중이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방법도 있습니다.
현기증을 조절하고 메니에르병 발작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메니에르병이 심한 경우 손상된 내이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미로 절제술이라고 하며 균형과 청력을 담당하는 내이 구조를 제거합니다. 또 다른 수술 옵션은 내이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배액 경로를 만드는 것과 관련된 내림프낭 감압술입니다.
메니에르병 치료기간
약물치료를 진행하면 80% 정도의 메니에르병 환자는 치료가 가능한데, 짧게는 3개월에서 수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고령자의 경우 치료 중 청력의손실을 감안해 천천히 점층식 치료를 하다보면 그 기간이 더 늘어날수도있어요. 하지만 메니에르병을 방치하는경우에도 어차피 청력손실이 따라옵니다.
치료중 난청이나 이명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런 합병증은 다시 치료를 받기에 대게의 환자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메니에르병에 시달립니다.
